• 연도별 작품 소개 / Works by Year

누렁이와 얼룩이(지형)

제작 연도: 1976

제작 기법: 지형영화

연출: 미상

제작 기관: 조선과학교육영화촬영소(지형영화제작단)

줄거리:

집짐승들이 모여 사는 어느 마을에 누렁이와 얼룩이가 살았다. 누렁이는 마을의 동쪽을 지키고, 얼룩이는 서쪽을 지켰다. 밤에 누렁이는 깨어 마을을 지키고 있었지만, 얼룩이는 잠을 자다가 이따금 크게 짖기만 했다.
그러나 동물들은 조용히 제 역할을 다하는 누렁이보다 소란스럽게 짖는 얼룩이가 마을을 더 잘 지키는 줄 알고 칭찬한다. 이에 우쭐해진 얼룩이는 새끼 돼지들과 병아리들을 데리고 마을 밖으로 놀러 나간다.
풀숲에서 소리가 나자 얼룩이는 겁을 먹고 짖지만, 알고 보니 그곳에는 염소 할아버지가 있었다. 얼룩이는 자신이 겁낸 사실을 들키기 싫어 염소 할아버지와 동물들에게 승냥이가 나타났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자신이 지켜 줄 테니 걱정하지 말라며, 밤에 문을 열어 놓고 자도 된다고 말한다.
그날 밤, 승냥이는 잠든 얼룩이가 지키는 쪽으로 마을에 들어와 창문이 열린 돼지 집으로 숨어든다. 정작 승냥이와 마주친 얼룩이는 겁을 내며 짖기만 하다가 도망친다. 결국 누렁이와 다른 동물들이 힘을 합쳐 승냥이를 물리친다.
얼룩이는 자신이 용감한 척하며 허풍만 떨었던 일을 깊이 뉘우친다. 이후 얼룩이는 누가 보든 보지 않든 성실하게 마을을 지키게 된다.

*  이미지 출처: YouTube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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