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도별 작품 소개 / Works by Year
조롱이와 부엉이(만화)
제작 연도: 미상
제작 기법: 만화영화
연출: 미상
제작 기관: 조선과학교육영화촬영소
줄거리:
풍년이 든 벼이삭을 지키기 위해 조롱이와 부엉이는 논에 나타난 쥐들을 잡는다. 조롱이가 어두운 곳으로 달아난 쥐를 놓치자, 부엉이는 자신이 밤과 어두운 곳에서도 쥐를 잘 잡는다며 우쭐댄다.
그러나 밤이 되자 쥐들은 부엉이를 피해 모두 숨어 버린다. 부엉이는 쥐들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보고 방심하여 잠시 잠을 자기로 한다. 이를 알아챈 쥐들은 총공세에 나서고, 새벽녘 개구리가 쥐 떼를 발견하고 부엉이를 찾는다.
날이 밝아올 때야 깨어난 부엉이는 쥐를 잡으려 하지만, 밝은 빛 속에서는 오히려 잘 보지 못하고, 벼이삭만 망가뜨릴 뿐 쥐를 제대로 잡지 못한다. 이에 개구리가 조롱이를 부르자, 조롱이는 벼 낟알을 다치지 않게 하면서 쥐들을 능숙하게 잡는다.
개구리는 조롱이를 칭찬하지만, 조롱이는 겸손한 태도를 보인다. 부엉이는 자신의 힘만 믿고 자만하다가 큰일을 저질렀다며 반성한다. 그러자 조롱이는 잘 여문 벼이삭일수록 고개를 더 숙인다고 말한다. 부엉이는 그 뜻을 깨닫고, 개구리는 풍년 든 나라의 곡식을 지키기 위해 함께 힘을 합치자고 한다.
이후 조롱이와 부엉이는 서로 힘을 합쳐 수많은 쥐들을 잡는다.
주제가
아름다운 동산벌에 가을이 오니
탐스러운 이삭들이 주렁졌어요
아~
금물결이 기쁨되어 춤을 추어요
동산벌에 풍년드니 기쁨넘치고
풍년낟알 지켜가니 자랑 넘쳐요
아~
그 마을에 풍년산이 높이 솟아요
